의성군에서 금년에 군내에 재배한 밥맛 좋은 고품질 쌀을 가지고 최고쌀 품종 선정을 위한 식미검정을 했다 최고 쌀 선정을 위한 식미검정은 22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브랜드 쌀 생산단지대표, 지역RPC대표, 소비자대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의 밥맛 좋은 쌀을 선정했다. 식미검정은 수입쌀 시판에 대응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5년도에 탑라이스 단지로 지정된 매년 100ha에 이르는 최고 쌀 생산 매뉴얼을 적용해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고 1999년부터 10년 동안‘의성황토쌀’이란 파워브랜드를 육성해 고급 쌀로 판매해 오고 있다. 또한 의성군 공동브랜드인‘의로운 쌀’을 개발해 연간 3,000ha에서 철저한 관리 감독해 밥맛 좋은 쌀 생산에 주력해오고 있다. 의성군은 안계평야를 중심으로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수질을 이용해 정부 품종목록에 등재된 170여 가지 벼 품종 중에서 가장 밥맛 좋기로 입증된‘일품벼’를 재배해오고 있으나 일품쌀의 흰 복백과 싸라기가 많은 특성 때문에 고품질 완전미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 한편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행사를 통해 쌀 품위와 식미가 가장 좋은 품종을 선정하여 앞으로 일품벼 대체품종으로 확대 재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성쌀의 잔존심 함량과 고급브랜드인‘의성황토쌀’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나아가 안심하고 우리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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