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동남경로당이 22일 새롭게 단장해 개소식 행사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한희 영천시노인회장, 이천종 동부동노인회분회장, 유시용ㆍ 김영모 영천시의원과 전재봉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상득 동부동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했다. 동남경로당은 동부동 지역 19통, 20통, 22통, 27통 등 4개통 지역의 150여명의 노인들이 여가 공간이 없어 인근지역의 경로당을 다니는 등 불편함을 겪어 왔는데 지난해에 영천시에서 동남아파트 단지내 상가(89㎡)를 매입하고 이번에 새롭게 단장해 노인여가시설로 이용하게 됐다. 동남경로당 김형수 노인회장은 “4개통 지역에 경로당이 없어서 무척 불편 했는데 깨끗하고 넓은 경로당을 가지게 되어 노인들이 여간 기뻐하지 않는다면서 포근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해 노인들이 더욱 화합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재봉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서 많은 불편함을 겪은 어르신들이 보금자리를 가지게 되어 다행이라며 이제는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 을 하겠다” 는 김영석 시장의 말을 전달했다. 정식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