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내달부터‘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시는 이 사업의 시행에 앞서 영양상태가 취약하고 영양위험조건을 가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 중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아 소득조건 판정과 영양평가를 거쳐 선정된 100명의 대상자에게 보충영양관리 사업안내, 대상자 준수사항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사업설명회는 대상자 선정 후 각 단계에 맞는 보충식품 공급방법과 보관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줬으며 영양섭취상태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대상자 특성에 따라 최소한 1개월에 1회 이상 개별상담과 집단교육, 가정방문 등 영양교육 실시로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 등에게 영양보충식품을 일정 기간동안 지원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우철구 상주시보건소장은“앞으로 모성건강관리에 역점을 두고 태아에서부터 영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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