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면장 정재한)과 수원시 영통1동(동장 임용진)은 지난 10일 영통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양측 기관장, 시·군 의원, 민간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영양군 일월면·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를 교환했다. 일월면과 영통1동이 체결한 협정서에는 경제·문화·교육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하며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다방면의 교류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일월면은 단지별 알뜰장터와 연계하여 영양의 특산물인 고추, 산나물, 사과 등을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지역 문화재 탐방 및 청정영양을 느낄 수 있는 일월산 등산, 여름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생태 여행과 현장학습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한 면장은 " 지역의 자연적, 인문적, 경제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지역간 발전에 도움이 되고 주민소득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음달 8일에 열리는 영양산나물축제와 지훈예술제에 임용진 동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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