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쾌적한 도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안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와 어울리는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동시 경관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휘동 안동시장은 고품격 명품도시 건설과 전통문화자원 활용 등 경관계획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국의 대학교, 연구소, 공공디자인 관련업체 등에서 추천받은 42명의 전문가 중에서 선정된 12명의 조경, 건축, 디자인, 도시설계, 도시경관, 교통 전문가에게 도시경관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앞으로“도시경관위원회에서 주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시 경관계획수립과 경관사업 등에 대해 학술적, 기술적 의견을 적극 제시해 줄 것과 용역결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용역착수보고회는 학술적 용역, 성격과 기술적 용역, 성격이 복합된 용역으로 시 경관기본계획수립 기반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도시경관, 방향 및 목표설정, 조사분석을 통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쾌적한 도시환경 공간에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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