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축제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제5회 영양산나물축제’에 맞춰 이문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특별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2~4시까지 2시간 동안 메인행사장 특별부스에서 대한민국 문학의 거장 이문열 작가의 펜 사인회를 계획하고 있어 벌써부터 이문열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전국의 100여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 사인회는 그의 작품 중 ‘레테의 연가’ 와 ‘시인’ 두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소설책을 구입하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친필 사인과 희망글을 작성해 준다. 이문열 작가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젊은날의 초상, 사색, 선택 등 많은 작품 활동으로 대한민국 대표작가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특히 소설 속에서 고향인 영양이 배경장소로 자주 등장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깃들어 있다. 영양군축제위원회는 이번 팬 사인회를 통해 작가의 고향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며 영양산나물축제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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