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의료,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일일 감시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신종인플루엔자의 발생 사례를 조기 인지해 적극적으로 전파방지 및 확산을 차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로 인한 국민 들의 불안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위험국가로부터 해외 유학생 입국자 증가 등으로 지역사회 유행 확산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천지역 41개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 99개소를 중심으로 발열환자 및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를 일일 감시해 지역사회 내 신종인플루엔자A 발생을 조기에 인지,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외 유학생 등 위험지역 입국자를 대상으로 잠복기(8일)동안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A(H1N1)의 해외 유입을 조기차단 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세계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A의 대유행이 발표된 만큼 적극적 발생감지는 물론 교육을 통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발열과 급성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신종인플루엔자A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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