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우리 가족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뭉친 영천시 남부동 자율방재단 발대식이 지난 19일 농업인회관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남부동 기관단체장 및 방재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부동 자율방재단원 40여명의 소개와 안전한 남부동 건설을 위한 결의와 더불어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방재교육도 겸해 치뤄 졌다. 하기태 남부동장은“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 등 재난재해의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보람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남부동 자율방재단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잦아진 자연재난의 대형화, 예측 불가능성의 증가로 행정기관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의 각종 자연재난에 대처하고 예방과 대응·복구활동을 담당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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