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원격영농상담실에서 천연염색종사자 및 김승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천연염색공동브랜드 개발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내 천연염색산업의 홍보와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영천시 천연염색대표브랜드의 디자인 선정을 위한 보고회였으며 1개의 디자인이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천연염색종사자 등 15명이 참석하여 천연염색브랜드 네임의 선정을 위한 1차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5개의 후보안에 대해 수정보완을 거친 후 천연염색종사자 및 직원 200여명의 설문을 통해‘자우비’로 네임을 선정했다. ‘자우비’는 자연을 벗삼아 물들인 그린섬유라는 의미와 최근 자연친화적인 천연섬유를 저탄소, 친환경, 그린비즈니스로 새롭게 재현하는 그린섬유산업에 발맞춰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키워나가고자 하는 발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특허청에 상표출원중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향후 지역업체의 상품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과 각종 섬유관련 전시, 박람회에 참여해 천연염색공동브랜드인‘자우비’를 적극 홍보할 것이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명실상부한 천연염색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식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