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경북무용제가 29, 30일 오후 7시30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의 무용단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북무용제는 지역의 우수한 무용예술 작품과 안무자, 무용수를 발굴, 나아가 경북무용계의 발전과 무용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사)한국무용협회 경상북도지회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용제 참가작품으로 임혜자 무용단의 ‘눈 가리고 아웅’, 이화예술무용단의 ‘밤 하늘에 별을 세며’, 김동은 무용단의 ‘늘 우리는 죽음과 가까이 있다’, 정병수 발레단의 ‘Ensemble of Summer Beach’, 안동예술무용단의 ‘이화우 흩날릴 제’, 김지은 무용단의 ‘아리랑 앙상블’이며 대회 최우수팀에게는 전국무용제 출전권과 도지사 상장 및 대회참가비 2,4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경북무용제가 무용인들과 도민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회시키기 위해 3개 단체의 초청공연과 국내 훌라맹고의 대가로 불리는 전미례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보여 경북무용제의 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것이라고 했다. 올해 전국무용제는 경남 김해에서 10월 중순경에 10여일간 개최 될 예정이며, 작년대회에는 경북도 대표로 이혜란 한두레무용단’의‘무위(無爲)의 춤을 추며...’가 참가해 무용단 소속 박명훈씨가 개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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