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중·고등학생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Youth Happy-vol School 청소년자원봉사학교(1기)’를 개강했다. 놀토와 여름방학을 이용해 매년 실시되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해마다 학생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신청자가 많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시간이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 1기 교육은 자원봉사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교육과 시안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특강으로 평소 접해보지 못한 미술관이야기와 미술관에서의 자원봉사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미술관에서의 생소함에서 미술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고 미술관에서도 할 수 있는 자원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9월까지 5기로 진행되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우리와 밀접한 한부분임을 인식시키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오바마 미국대통령 취임사에서 선진국이 갈수록 자원봉사자의 힘이 필요하다고 했듯이 우리나라도 세계인류국가로 성장하려면 자원봉사의 힘이 절실한 때이다. 이에 맞춰 청소년때 부터 자원봉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미래의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해 영천시에서는 지속적인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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