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리조트는 서울 예술의 전당과 함께 워터파크에 로맨틱 나이트비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달 말부터 매주 주말 열흘 동안 최근 수년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 최고 수준의 예술작품을 상영해 경주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고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상영될 작품은 오페라, 발레, 연극, 현대무용, 뮤지컬, 무언극 등 모두 10편이다.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최근 수년간 공연돼 작품성과 예술성으로 호평 받은 최고의 작품들로 선정했다.이번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예술작품 관람에 목마른 경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공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오후 7~10시 블루원 워터파크 원더풀 스테이지에서 상영된다.금·토·일요일 밤에는 SAC 공연 영상10편, 평일에는 시네 365와 제휴해 패밀리 무비 2편(빅풋쥬니어, 업사이드)을 교대로 상영한다.블루원리조트의 로맨틱 나이트비치는 모든 투숙객 및 경주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화려한 야간 조명을 밝힌 포토존이 운용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추억으로 남길 이벤트를 제공한다.무대와 관람석은 워터파크 파도풀을 마주한 가장자리에 설치된다.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룩스타워 실내주차장과 주변 주차시설은 충분하며 모두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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