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한국폴리텍Ⅵ대학 김천캠퍼스가 2011년 2월 28일 폐교됨에 따라 지난 7일 한국폴리텍Ⅵ대학 김천캠퍼스 활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로라HC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이 본 시설을 활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시 에서는 한국폴리텍Ⅵ대학 김천캠퍼스가 정부 공공훈련 인프라 혁신방안에 의거 폐교결정됨에 따라 폐교 후 건물을 방치하는 것보다 김천캠퍼스를 시 에서 인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 의회,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김천시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은 8월31까지 김천캠퍼스의 양도·양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선정업체의 희망에 따라 조기에 인수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선정업체인 오로라HC는 미디어 아카데미 운영 및 3D 입체 영상컨버팅 사업을 실시해 첨단 산업이면서 ‘노동 집약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정부의 녹색성장과 부합돼 육성지원이 기대되며 매출액 1,000억원과 300여명의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효과가 예상 된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문화교육센터를 설치 교육사업을 실시하며 80억원을 투자하여 전국단위 교육생으로 지역에 8,000여명의 교육생이 내방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김천시 인지도 상승 및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최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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