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및 녹색성장에 대한 청년학생들의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전국 대학의 자전거 동호회원과 우리나라로 유학온 외국학생 등 130여명의 4대강 자전거탐사대가 9일 성주군을 방문했다.
자전거탐사대는 지난 5일 개최된‘대한민국 그린 물길캠프’참석후 하루 평균 60km를 달려 총 686km에 이르는 4대강 전 구간을 탐사한 뒤 15일 서울 청계광장에 도착해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4대강을 다니면서 생태?환경, 역사?문화자원을 탐사하고 민박 등을 하면서 농촌체험과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성주군에서는 용암면 동락리 민화마을에서 이창우 성주군수, 김지수 경상북도 도의원, 배춘석 성주문화원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공연, 참외시식 등 환영행사를 벌였으며 성주 MTB동호회 20여명이 이들과 합류해 성주탐사구간를 함께 달리면서 분위기를 돋우었다.
성주군 관계자는“이번 청년학생들의 4대강 답사?탐방을 통해 4대강살리기 및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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