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역의 농민들이 생산한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우리지역 쌀 구매운동’을 펼쳐 농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부임한 이서장이 각 읍면 치안현장 방문중 기관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수륜농협장으로부터 “쌀 소비 감소와 지난해 풍작 등으로 쌀 재고량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협조요청을 받고 지난 7일 경찰서 구내식당과 전 직원들이 유기농 쌀 60포대를 구매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쌀을 구매해 지역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이종률 수륜조합장은“친환경 농법으로 질좋은 쌀을 우리지역에서 생산해 군내 유일하게 ‘촌에 큰집 쌀’이라는 브랜드화해 판매에 노력하고 있으나 만여포대의 제고가 남아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찰서에서 적극 도움을 주어 감사를 표시”하고 다른 기관단체에서도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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