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따라 단지 조성을 위한 대구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향후 사업일정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12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시는 정부의 일정계획을 들은 후 지역 사정 등을 고려해 세부 추진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전까지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정부와의 접촉이 없었다” 며 “이제부터 긴밀한 접촉과 협의를 통해 단지 조성에 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용역을 발주해 사업범위와 일정 등을 연구한 후 세부 사업계획서를 내 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정부의 세부 계획에 맞춰 첨복 추진단 구성 등 첨복 조성에 필요한 각종 기구와 조직을 갖출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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