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보건소는 지난 2007년부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2,631가구를 관리했으며, 올해는 765가구가 증가한 3,396가구를 확대해 관리해 오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 위 계층, 결혼이민자, 임산부, 영유아 및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등이며 건강문제가 있는 가정 및 시설은 전담인력이 방문해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보건교육, 물리치료, 구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 영양플러스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노인 돌보미 지원 사업, 이동목욕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청도군 보건소 관계자는“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고령사회의 도래 및 만성질환자 증가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의료이용 형평성을 제고하고 군민의료비 절감 유도를 통한 지역주민의 자가 관리 능력을 개선해 건강수준 향상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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