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단계가‘주의’에서‘경계’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군민의 위기대응 의식을 제고 하고자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홍보에 나섰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비상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3팀 9명으로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며 국외입국자 추적관리와 확진환자 접촉자 관리, 급성열성호흡기 질환 일일감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자발생을 대비해 치료거점 병원2개소를 지정하고 격리병상 20병상을 마련해 놓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유학생 귀국, 하계휴가, 종교행사등과 관련해 해외로부터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계속 유입되고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증가해 신종인플루엔자가 가을철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돼 신종인플루엔자 대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하고, 특히 외출 후나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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