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 1078-118번지 앞 도로 인도에 G산업이 목재를 수개월째 야적하고 있어 시민 보행 및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전혀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곳은 도로와 인도가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G산업이 목재를 내놓은 바람에 인도가 주저 않아 보기에도 흉물스럽기 짝이 없다. 특히 인도에 불법 노상적치물이 점령해 주민들이 위험한 차도로 다녀야 하는 입장이며 이러한 일 되풀이 되고 있지만 단속은 커녕 신고를 해도 나오지 않는 등 안일한 대처를 일삼고 있다. 현재 안동시 전역에 노상적치물로 보행사의 통행을 방해하는 곳이 수십 군데에 이르고 있지만 불법 노상적치물 단속은‘헛구호’ 일뿐이다. 노상적치물로 인해 정신문화의수도 안동 도시미관을 크게 흐리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또한 안동시는 불법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적발에 대해 최근까지 단속실적이 전무한 편이다. 이러한 식으로 다람쥐쳇바퀴 돌아가는 식으로 단속을 시행하면 영원히 노상적치물에 대해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강력한 단속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어야 할 것이다. 주민 이 모(60·안동시 용상동)씨는“새벽에 운동 삼아 인도를 자주 이용하고 있지만 G산업의 목재로 인해 넘어질 뻔하다 한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며 모든 “인도가 노상적치물로 인해 무용지물”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시의 불법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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