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69억에 가까운 거액의 예산을 투입해 건설한 행남등대- 저동항 촛대바위를 연결하는 해안산책로를 358m 중 철재로 만든 구름다리가 낙석에 의해 폭격 맞은 것처럼 부서졌다. 울릉군은 19일 오전 6시 20분께 산사태에 의해 저동항~행남등대로 연결된 해안트래킹 구간에 철재로 만든 구름다리 1개가 산사태로 인해 붕괴됐다고 19일 밝혔다. 다행이 산사태가 일어난 시간이 오전 이른 시간때라 인명피해는 없고, 보수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당분간 도동~행남등대~저동을 이어주는 해안트래킹코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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