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선물 등으로‘안동사과’택배물량이 증가해 안동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지도가 많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000여 건에 9t, 4,300만 원에 불과하던 안동사과 택배 물량이 올해는 1만1,000여건에 55t, 3억7,000여만 원 어치나 판매 됐다.
지난달 9월 안동농협청과물종합처리장은 택배(TV홈쇼핑 포함)로 9,500박스를 판매해 총 3억1,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세부 상품별로는‘동산사과’ 4,697박스(5kg, 7.5kg)에 1만3,500만 원, ‘안동사과+배’가 3,222박스(5+7.5kg)에 1만2,500만 원, ‘세척사과’가 1,569박스(3.5kg+3.5kg)에 5,200만 원어치를 판매됐다,
또 동안동농협 유통 사업단은 70%이상 대부분을 서울·경기지역에 지난해 보다 50% 이상 증가한 프리미엄브랜드 안동사과 5, 10, 15kg 별로 1,700여 박스 6,000여만 원 어치를 판매 됐다.
올해는 비교적 짧은 추석연휴와 불경기 등으로 전반적인 과일 가격이 낮았음에도 택배를 통해 안동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고 있다
안동시는 인터넷방송, 언론·신문 보도, 서울 지하철 홍보 등을 통해 안동사과를 유통을 활성화 시켜 지속적인 해외 수출시장 확대와 개척, 전국 사과 재배면적 1위(전국 30,451ha의 9.6%)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