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콩연구회(회장 황인경)는 영주시 후원으로 7, 8일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콩세계과학관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와 국산 식용콩의 안정적 생산과 원활한 공급을 위한 생산자와 가공업체간 협의체 구성건도 논의된다. 한편 발표회에서는 서울대 박효근 교수의 GMO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책 인제대 김정인 교수의 콩 기능성에 대한 학술발표 및 미국대두협회 한국지부 조세영 대표의 콩 수입 현황 발표를 통해 콩 수급 문제점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영주시와 한국콩연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콩세계과학관 건립에 관한 구체화 방안과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도 보고된다. 한국콩연구회는 학계,산업체,농업인전문가로 구성 지난해에 콩세계과학관 영주 건립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이번 영주에서 열리게 됐다 콩세계과학관 건립은 한국콩연구회가 콩 원산지인 우리나라의 세계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2008년 한국콩연구회와 영주시는 협약 체결을 통해 콩세계과학관 영주시 건립을 합의하고 현재 공동 추진 중에 있다. 영주시는 이번 정기총회을 통해 콩세계과학관 건립 추진 의지와 또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영주 특산 부석태의 지역 명품화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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