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메론과 안동사과의 대만수출협정 체결 이행을 위해 대만 농산물 수입바이어‘리치고잉사 회장 리치장’일행이 안동시를 방문했다. 지난해 안동 농산물 수출 판매 행사차 대만을 방문해 안동 농 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촉세일즈 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해 11월 28일 대만 농무상 차관보 입회하에 김휘동 안동시장과 리치고잉사 회장 리치장과 안동사과 300t, 메론 400t 등 총 700t의 수출계약판매협정을 체결한바 있다. 안동메론은 2008년 처음으로 대만에 110t을 수출해 품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대만시장에서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올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9월말 현재 458t 54만 달러을 수출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600t 이상 수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수출작목 발굴로 농가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과 수출의 98%를 차지하는 대만에서 안동사과의 우수성은 이미 대만시장에 정평이 나 있으며 올해 1,1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시를 방문한 리치고잉사 대표 리치장은 안동사과를 확보하기 위해 수출대금으로 50만 달러을 국내수출업체에 먼저 예취하기로 했으며 또한 이번 방문으로 계약물량 이상을 수출할 수 있도록 협의 했다. 앞으로 시는 “새로운 수출품목발굴과 수출물량 확보 및 각종 행정지원 등을 통해 수출목표달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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