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진행한다.군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집단발생의 증가, 위중증·치명률 상승, 3차접종의 감염예방효과 감소 등으로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4차 접종은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18세 이상의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은 3차접종 후 4개월 경과시점부터 가능하며, 집단감염 발생우려 등이 있는 경우 3개월로 단축가능하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 또는 당일접종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자체 접종이나 시설 방문 접종을 받게 된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서둘러 4차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21일 0시 기준 봉화군민 2만7137명(인구 대비 88.8%)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3차 접종 인원은 총 2만1408명(70.0%)이다. 21일 0시 기준 봉화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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