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4일 순흥면을 시작으로 한 ‘2022 읍면동 소통 간담회’를 지난 22일 평은면을 마지막으로 7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주민들과의 대화 기회가 없었던 것 만큼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19개 읍면동 250여명 주민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열의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이번 간담회는 각 읍면동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읍면동 지역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해진 형식과 격식 없이 허심탄회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소통간담회에서 시민들은 개인의 편익이나 단순 건의사항이 아닌 마을 공동체의 편익과 지역 전체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시민들은 올해 개최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역할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지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영주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핵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방소멸위기의 극복 의지를 나타냈다.간담회를 주재한 장욱현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의문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는 적극적인 해결자세로 해결점을 찾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영주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며 “시민들과의 즉문즉답을 통한 심도 깊은 대화의 결과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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