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촉진과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달라는 의견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2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광역시·도 이관 유예, ▲시설현대화사업 국비 교부사업으로 전환, ▲상인 연금제도 도입, ▲전국상인연합회 운영비 지원, ▲미디어사업부 설립 요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을 위한 정부기구개편 요청 등을 건의했다.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 개선사업 지침에 따라 신청사업 절차 등 집행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지역자율 사업으로 이관될 경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엄청난 고층이 가중 될 것"이라며 "이를 당분간 유예해달라"고 말했다.
 
또 "상인 연금제 도입을 통해 청년상인의 유입을 활성화하고 고령 상인의 안정적인 은퇴 기반을 조성해달라"며 "전국상인연합회의 운영에 관한 목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개정 법률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데, 이것이 조속히 통과돼 전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돕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됐는데, 대면 상거래를 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국상인연합회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미디어사업부를 설립해 비대면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앱 개발, 전자상거래, 영상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육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정부기구를 개편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전담하는 신설기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