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차 연상연하 커플` 가수 박군과 배우 한영이 열애 인정 두 달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26일 서울에서 열린 결혼식은 양가 가족, 일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했다.지난 2월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두 사람은 작년 SBS FiL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함께 활약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박군은 "공허함과 여러 가지 안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다.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주던 한영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고, 한영도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됐고, 이제 가족이 돼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한다"고 말했다.박군은 지난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해 이후 예능에 출연해 특전사 출신 가수로 인기를 끌었으며, 한영은 2005년 그룹 LPG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 전향해 작품활동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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