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약 30만평 규모의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한다.8일 시에 따르면, 최근 문경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일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다.시는 용역을 통해 3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예정 후보지 및 타당성을 검토해 향후 산업용지의 수급안정을 제고하고,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로 지속 성장을 도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약 10개월이며 구체적인 입지, 규모, 개발방식 등에 대한 방향을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중장기 개발계획 수립 등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2023년 말 개통 될 중부내륙고속철도로 인해 물류여건 등 기업입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산업단지 입주 희망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그간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으로 기존 산업‧농공단지의 분양률이 95%에 육박하면서 앞으로의 기업유치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개별입지 공장을 포함한 현재 문경 관내에 등록된 공장은 총 211개로 지난 10년 간 135개의 기업을 추가 유치해 260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약 29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산양 제2농공단지, 신기 제1일반산업단지를 제외한 가은, 영순, 마성농공단지 및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는 100% 분양을 완료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구감소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우량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라라며, “추가 산업단지 조성 및 관내 기업체에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문경의 경쟁력을 제고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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