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사통팔달 도로망 개통으로 신바람 나는, 강한 산업도시 건설에 나섰다.   지난해 개통된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와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과 함께  구평~칠곡 직주연계 5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순항 중이다.   북구미 하이패스IC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차량 교통량 분산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도 냈다. 도로 개통후  기존 나들목 이동량이 분산되어  교통 혼잡을 완화시켜 도량동, 선주원남동 기준 이동거리는 13km, 통행시간은 평균 20분 단축과 구미~선산의 소요시간이 기존 노선 이용시보다  약 10분 단축됐다.   ◆ 직주근접 인접 지역과도 교통망 건설   구미시는 지역 간 연결로 ▲구평~칠곡 중리 간 직주연계도로▲고아읍 송림리에서 국가5산업단지까지 괴평교로 이어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교통량 증가로 구미~군위IC간 국도67호선 개량공사’도 순항 중이다.   이와함께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시민들의 항공교통 이용도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   북구미IC는 2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걸쳐, 2021년 12월 경부고속도로 구미구간 세 번째 나들목인 북구미 하이패스IC가 개통됐다.   도공의 교통량 조사에 따르면, 북구미IC 개통 후 기존 나들목(구미IC, 남구미 IC)의 일평균 교통량은 1300대 감소됐다. 기존 구미IC, 남구미IC, 북구미IC의 일평균 교통량의 합계는 약 5000대 증가했지만 북구미IC 개통후 기존 나들목의 혼잡도를 완화시켜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도 향상시켰다.   북구미 하이패스IC의 개통으로, 지방도 514호선과 연결되는 보조간선도로의 이용량 증가에 대비해 추진 중인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에 맞춰 선기동에서 북구미IC 입구까지 왕복 4차로 도로개설을 이미 완료해 공사가 완료시 인근 지자체와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상생발전도 기대된다.   ◆ 국도 33호선 우회 대체 도로개통   총 사업비 9393억원(구미시 1283억원)이 투자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도 2021년 12월 전 구간 개통됐다.  이 도로는 부산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사업으로 13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됐다.   출퇴근시 공단 및 주거지 접근이 쉽도록 9개의 나들목설치와 도로 전 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해 이륜차, 자전거, 소형전기차를 제외한 자동차만 운행이 가능해 고속도로와 똑같지만 통행료는 없다.   도로 개통으로 구미~선산 소요시간 단축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로의 접근성도 개선돼 내륙 최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 물류비용 절감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   구평동 교통연수원과 칠곡군 석적읍을 연결하는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공사도 순항중이다.   기존도로는 인동동, 국가3산업단지를 우회해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현재 터널을뚫어 연결해 동구미 지역 교통량 분산으로 국가3산업단지의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정체 해소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시켰다.구미 제5국가산업단지의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제5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본 공사로 남구미대교, 구미대교, 산호대교, 양호대교, 숭선대교, 일선교, 선산대교에 이어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8번째 교량인 괴평교(연장 1.2km)가 개설될 예정이다. 입주 기업들은 25번 국도 및 33번 국도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되며, 출·퇴근 시간 또한 단축시킬 수 있어 기업과 시민들은 수준 높은 도로환경을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구미~군위 고속도로’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28일,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 사업, 김천JCT~낙동JCT구간 확장이 반영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확정했다.   구미시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사업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2018년 경상북도에 주력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에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2022년 1월 28일에 위 사업이 반영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확정됐다.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되고 노선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시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함께 구미시는 2028년 신공항 개항에 따라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한 구미~군위IC간 국도67호선 개량사업(도로폭 7m → 11.5m)도 추진 중이다.   도로 개통시 중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미-군위 경계에 위치해 지역간 균형발전 및 공항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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