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마파크 디즈니월드의 경북 유치 6월 확정설이 경북지역의 한 언론에 보도되자 구미시민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경북도의 디즈니월드 유치설이 주목을 받는 것은 구미지역이 디즈니월드 유치시 최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구미 디즈니랜드 유치설’은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나온 김영택 전 경북도 정무실장의 선거공약에 포함돼 시민에게 널리 알려졌다. 앞서 김 실장은 선거 운동 기간 중 원희룡 국토교통부 내정자를 만나 디즈니월드 구미 유치 협의 사진도 언론에 공개하며 구미 유치 가능성도 내비쳤다.   하지만 김 전 실장이 후보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디즈니월드 유치설은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시 언론 보도로 수면위로 떠올랐다.10일 한 매체는 경북도가 최근 디즈니월드 유치를 위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내달 초 유치가 확정된다"고 보도했다.또 경북도가 ▲통합 신공항을 연계한 해외 및 내륙연결 교통개발 방향제기 ▲해외 관광객 연 4000만 명을 모을 수 있는 관광개발 도시로의 전환 ▲495만㎡(150만평) 규모 입지 조건 등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디즈니월드 유치로 인천과 부산 등 대도시는 물론 몇몇 지자체가 경쟁을 벌였지만 경북도청은 신공항을 연계한 해외 및 내륙 연결 교통개발 방향제기, 해외관광객 연 4000만 명 유치를 골자로 한 관광개발 도시로의 발전 방향, 150만 평 규모의 환경 입지 조건 제시 등 디즈니월드 유치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북도 관계자는 11일 전화통화에서 “디즈니월드는 일본과 중국 등 곳곳에 많아 한국 유치는 아직은 논의 단계일뿐 확정된 게 없다"며 "디즈니월드 유치 추진은 경북도 투자유치과 소관으로 현재 협의하는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명인과 함께 ‘디즈니유치단’을 이끄는 김민석 온 페이스 대표는 경북도에 테마파크 디즈니월드 조성 확정시는 한류 문화 콘텐츠의 인기를 기반으로 상해 디즈니월드와 한국 디즈니월드는 연간 회원권 연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광객을 상호 유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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