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올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안계면 일대에 조성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안전한 먹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충, 유통체계 확립, 소비 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유치했다.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일대에 4년간 총 180억을 투입하여 유기농복합체험시설, 통합유통·물류가공시설, 친환경스마트시범농장, 친환경정원 등 친환경농업실천농가와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업의 교육·체험·먹거리·볼거리·소비·유통 공간을 조성해 친환경농업의 가치확산과 소비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유치에 따라 경북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는 의성군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경북 친환경 농산물의 수출물류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친환경유기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의성군 및 경북도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이웃사촌시범마을·펫월드 등과 연계해 인구유입 등 미래의 젊은 의성만들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의성군 관계자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유치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출하처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친환경농업의 선순환구조 정착으로 의성 친환경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