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이 12일 오후 이민정책연구원, 경북도가족센터와 지역 인구위기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구위기 대응, 이민정책 등에 관한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상호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며 나아가 국가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주요 협력분야는 ▲공동 관심 분야 및 사항에 대한 연구주제 발굴 및 연구 수행 ▲세미나·워크숍 등의 학술행사 개최 ▲국민·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연구성과 및 정책 홍보활동 수행 ▲지식·정보 상호 활용을 위한 발간물 상호 교환 및 대여, 교육 및 훈련, 연구협력, 자문・심의 등 인적 교류, 기타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사회로의 진입 등 지역 인구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 기관의 전문성과 각각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공동 연구가 지역의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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