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기업유치가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인구증감에 파란 신호등이 켜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장수면 반구리에 조성중인 반구리 농공단지에 (주)에보컨외 10여개 기업이 입주를 위한 조성 준비를 마쳐 기업유치 결실이 눈앞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에보컨은 물에서 분리한 열을 이용, 냉난방원료로 사용되는 기술을 보유한 우수기업체로 이번 입주기업은 최첨단 기술을 가진 친환경 사업체들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영주시 문수농공단지와 인접 개발되고 있는 문수지방이전기업전용단지는 총142,197m²면적에 수도권에 본사와 공장를 둔 7개 기업체가 590억원을 투자, 2010년까지 동시 입주한다는 협약를 지난 8월 체결했다, 이로 인해 그 동안 다소 주춤했던 기업체 입주가 다시 활기를 띠어 4개산업단지 30여 기업체 입주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감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주시 조진성 투자유치팀장은 “장수면 일원에 조성될 반구농공단지 대표 입주 기업인(주)에보컨 등 10여개 기업이 땅 매입이 어느정도 완료되는 대로 협약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외에 영주에 많은 기업이 유치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며 “장수면 반구농공단지와 문수이전기업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인허가기간 단축, 부지 조기매수협의, 기반시설 등을 지원해 빠른 시일 내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그 동안 수도권 기업의 영주유치를 위한 전담직원 파견과, 이전기업을 대상으로 한 협력사항을 협의해 왔으며, 농공단지, 산업단지, 입지선정에서부터 투자의향에 이르기까지 영주지역 투자유치를 위하여 끈질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장수면 반구농공단지에 들어설 (주)에보컨 외 (주)에스 에이테크, (주)엠 엔비 그린어스, (주)브이엠테크, (주)씨그 마이티엔 등 6개 기업 600억원에 투자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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