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7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우수 인재 양성 및 학생 진로지원을 위해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회주 무일 우학스님)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학생 유치, 학생 진로지원 및 각종 실습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윤관 대외부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따른 스트레스로 정신적, 신체적 질병을 경험하고 있다. 따라서 명상을 통하여 이런 정신적·신체적 병적 상태를 치유하고 건강한 삶으로 만들기 위한 힐링(healing)의 노력이 절실하며, 이를 대학 과정에서 운영함으로 양 기관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길 소망한다”고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이윤관 대외부총장과 서부일 대외교류처장, 기초교양대학 이강대 교수와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무일학원 상임이사 혜문스님, 법인처장 현문스님, 권우돈 사서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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