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열연한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2주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5월31일 26만534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701만355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700만명 이상 본 영화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755만명)과 '범죄도시2' 단 2편 뿐이다. '범죄도시2'는 2017년 개봉해 688만명이 본 '범죄도시'의 후속작이다.    형사 '마석도'가 베트남에 가서 대한민국 영사관에 자수한 범죄자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현지에 갔다가 그곳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했고, 손석구가 강해상을 맡았다. 이밖에 최귀화·박지환·박지영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전작 조연출 출신인 이상용 감독이 했다. 이 감독은 '범죄도시2'가 데뷔작이다.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3만442명·누적 580만명), 3위 '그대가 조국'(1만7312명·누적 18만명), 4위 '피는 물보다 진하다'(2424명·누적 1만2000명), 5위 '안녕하세요'(2323명·누적 1만900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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