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8회에 걸쳐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및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빵’ 교육(지역농촌자원개발교육)을 진행한다.지난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한 어수리, 당귀, 곰취, 아로니아 분말을 이용해 진행했던 지역농산물 가공 디저트 교육에 이어 올해는 영양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이용한 영양고추 브리오슈(brioche), 고추피클 치즈 포카치아(focaccia)), 영양 지역의 과일을 이용한 과일견과 듬뿍 깜빠뉴(Pain de campagne) 등 다양한 빵들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권재순 교육생은 “반찬에만 쓰던 고추를 빵에 이용할 수 있다니 너무 기대가 되고 매주 화요일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다양한 교육들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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