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0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장계향선양회·연구회, 음식디미방보존회 및 관계공무원, 수행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음식디미방 도시락 및 다과 상품 개발’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음식디미방 도시락 및 다과 상품 개발 용역’은 영양군이 지난해 11월에 확보한 국·도비 사업으로 추진 중인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축제관광재단과 ㈜한국식문화연구소에서 수행했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최초의 한글 음식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저변확대와 인식제고를 위한 새로운 활로 모색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디미방의 조리법을 활용한 잡채밥 도시락, 다과세트(박산, 유과, 다식)와 영양의 산나물 등 특산물을 활용한 맞춤소스 등이 개발됐고, 상품은 추후 브랜드디자인 개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거쳐 2022년 9월 이후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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