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가 최근 싱가포르 양궁클럽에서 상리양궁장을 방문해 서구청 양궁팀과 합동훈련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싱가포르 양궁클럽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전지훈련 차 서구를 방문했지만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방문하지 못했다.이번 방문에는 26명의 청소년 및 성인 선수들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2일간 대구에 머물며 서구청 양궁팀과 함께 상리양궁장에서 훈련을하며 기술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한다.    휴식 시간에는 달성토성마을, 서부오미가미거리, 대성초등학교 BTS 뷔 벽화 등 서구의 맛집과 테마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해외 양궁클럽과 스포츠 교류로 다양한 현장 적응능력을 키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관광사업 속에서 서구 관광명소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