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제1회 ‘꽁지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활성화 사업의 하나이다. 엄마 까투리는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지원으로 TV 시리즈로 개발한 작품이다. 2016년 시즌1 방송 이후 현재 시즌 4까지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지역 대표 콘텐츠인데 그동안 받은 사랑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주인공인 꺼병이들과 함께 즐기는 안동(안동 관광지 또는 특산물 주제의 그림 그리기) 또는 꺼병이들과 함께하는 자연 관찰 등이다. 접수는 내달 29일까지 경북 콘텐츠진흥원(우편번호 36705, 경상북도 안동시 영가로 16, 경북 콘텐츠진흥원 융복합 콘텐츠 팀)에 우편으로 출품하면 된다.출품작은 인당 1점으로 제한되며 규격은 8절 도화지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엄마 까투리 홈페이지(www.katuri.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출품작과 함께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제1회 ‘꽁지’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8월 공정한 심사를 통해 8월 중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유치부·초등저학년·고학년 3개 부로 나눠 안동시장 상과 경북 콘텐츠진흥원 상 등 주요 부문 각 8개씩 24개 작품 그 외 특대·입선 작품들을 선발 및 시상할 예정이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엄마 까투리 무비 시사회 일정에 맞춰 시상식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진흥원과 관계기관 등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순회전시를 기획하고 있다.이종수 진흥원장은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엄마 까투리의 따뜻함과 행복함이 많은 분께 전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동에서 시작된 엄마 까투리가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기쁨을 주는 콘텐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