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성초등학교는 지난 16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에서 주관한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수영 안전 체험 캠프에 참가했다.   이는 무더운 여름철 신나는 물놀이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학생들에게 보다 활기찬 학교생활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진행했다.   동성초는 올해 학생자치회 및 교직원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YAK)과 청소년적십자(RCY)를 조직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맘껏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대에 찬 아이가 새벽부터 일어나 수영복을 입고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봉수 교장은 “동성초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자치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행사 및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저마다의 빛깔로 꿈과 끼를 키우는 따뜻한 어린이 육성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