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영양생태공원사업소에서 영양 문향골 문학캠프를 개최한다.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영양 문향골 문학캠프는 자연과의 색다른 만남, 다양한 계층의 만남, 시공을 초월한 문학과의 만남 등을 주제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가족 캠프로써 인기를 더하고 있다.이번 문학캠프에서는‘별빛에 시가 흐르는 영양’이라는 주제로 권정희 작가의 문학특강과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천문관측, 백일장과 시화 전시회 등 청정 자연 속에서 문학의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영양문인협회 오용순 회장은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문향골 캠프가 여름방학의 인기 가족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오일도, 조지훈, 이문열로 이어지는 문향의 고장이며, 문향골 문학캠프는 이러한 문학의 맥을 이어가는 소중한 행사로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영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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