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청도샘물이 `제4회 수성빛예술제` 기업작품 참여를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청도샘물의 기업참여 작품은 오는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5일간 수성못에서 진행되는 제4회 수성빛예술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참여기업의 홍보를 위해 카페가 밀집돼 있는 수성못 동편 산책로 일대를 ‘기업참여존’으로 지정해 참여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 참여존의 작품은 빛 작품의 예술성 및 작품성 제고를 위해 지역 전문예술작가와 협업해 제작된다.   청도샘물의 작품은 색면회화 작가로 이름을 알린 윤종주 작가가 담당할 예정이다.    윤 작가는 색채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미니멀리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대구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등 전국적으로 개인전을 여는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편 기업참여 작품은 제4회 수성빛예술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인 후 예술제가 끝나면 기업으로 환원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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