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서비스 ‘깃플챗’으로 잘 알려진 ‘깃플’이 보다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바로 각사의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할 수 있는 채팅API ‘깃플라이브’를 출시한 것이다.‘API’란 운영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원천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상용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회사에 맞게’ 적용할 수 있어 빠른 도입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깃플 측에 따르면 ‘깃플라이브’의 경우 개별사의 디자인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채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게임, 이커머스, 동영상스트리밍, 사내메신저, 채용 플랫폼 등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그 어디든 적용이 가능한 것이다. 또 별도의 개발 인력이 소요되지 않아 기업 인력 운용 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깃플 조영민 대표이사는 "지난 4년 동안 깃플챗을 만들고 운영한 팀이 약 3000만 개의 메시지를 처리한 노하우로 제작한 채팅API"라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합리적인 과금체계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라고 전했다.실제로 ‘깃플’ 관계자는 ‘깃플라이브’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계정에 고객사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채팅API를 제공해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AWS, Microsoft Azure 등 원하는 서버 어디에나 구축 가능하며 사용량에 따라 구간별 할인을 적용하는 합리적인 과금 체계를 갖췄다.한편, ‘깃플라이브’는 추후 음성과 영상 대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