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등학교는 지난 24일 경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산교육장기 초·중·고 학생 축구대회에서 결승전에서 만난 문명고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고는 첫 상대인 경북기계금속고와의 경기에서 2학년 정민기 학생의 PK 득점을 포함해 2:0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준결승에서 사동고 역시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문명고와의 결승전에서는 양 팀 모두 팽팽한 경기력을 펼치다 경기 종료 5분 전 2학년 김준혁 학생의 단독 돌파 후 이어진 발리슛으로 득점한 후 곧바로 추가 골을 얻어 2대 0으로 승리해 우승기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산고 안승인 교장은 평소 인성교육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 이날 경기를 끝까지 함께 관람하며 멋진 경기를 펼친 학생들을 크게 칭찬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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