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명에 제일 먼저 나를 깨우는뉘 맘만큼 찡한 북새구름이여그래도 그대 좀 건방지잖아내가 뭐 이웃사촌이나 된다고마음대로 불러대나아직도 밤바다 출렁이는공복의 얼룩무늬 물결이다가달빛 만나 글썽일 은전같은내 온몸 감싼 이불도 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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