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속에 오랜 시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영덕군 대표로 지난 6월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이번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티켓을 거머쥔 전자출판부문 김효탁(45), 자전거조립부문 박금식(71)씨가 출전했다.    박금식 씨는 자전거조립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다. 이번 대회는 정규직종(19개 직종), 시범직종(14개 직종),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9개 직종)으로 나누어져 있고, 전자출판은 정규직종, 자전거조립은 시범직종에 해당된다. 영덕군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멋진 결과물까지 안겨다 준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영덕군도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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