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10일 대구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2022 제2회 이승엽배 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전국의 53개 팀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리틀야구단을 8대2로 이기고, 결승전에서는 대구 남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4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특히, 서상우 리틀야구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이재빈 선수는 홈런왕, 변자언 선수는 탈삼진상, 장민제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서상우 감독과 함께 리틀 50명, 주니어 30명의 선수로 구성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야구를 통한 어린이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질서 의식 함양 및 지역 내 우수 선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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