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항공고등학교 항공실습장에서 개최된다.대회는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이 후원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루게 되며 우수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경상북도도지사상, 영주시장상 등 다수의 상과 부상이 주어지며 특히 종목별 1위 입상자에게는 티웨이항공에서 제공하는 왕복항공권이 지급되며, 고등부, 대학부 상위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증이 부여되는 특전이 있다. 또한 제5회 대회 우수입상자 7명과 금년 대회 우수입상자 7명에게는 2024년 프랑스 파리 국제기능올림픽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사전훈련제도를 통해 선수의 소속기관에서 훈련이 어려운 고가의 기자재는 경북항공고에서 사전훈련을 3박 4일간 하면서 작업방법과 경기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80여 명의 선수들이 7차에 걸쳐 사전훈련을 실시했다.경기과제는 항공기 비행전 점검( F-5E/500MD), 부품 장탈착(HST), 전기배선, Aileron Rigging, Sheet Metal 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6시간 30분의 경기 시간이 주어진다.경남항공고, 구미대학교, 공군11전투비행단 등 학계, 육군, 공군에서 선발된 99명의 선수들은 1박 2일간 영주시 청소년 수련원(경북 순흥)에서 숙박을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숙박 및 식사도 무료 제공된다.대회의 총괄을 맡은 항공정비부장 민상홍 교사는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대하며 선수 및 관계자들은 마지막까지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확산을 막고 무사히 경기가 치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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