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오는 22일 대구일중학교 시청각실 및 체육관에서 전국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5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올해 5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영어말하기’와 ‘영어골든벨’ 2개부문으로 진행된다.앞서 지난달 예선을 거친 영어말하기 총 20명(초등부 3-4학년부 10명, 5-6학년부 10명), 영어골든벨 중등부 115명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주어지고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7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28명에게 5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주도할 초․중등 학생들이 평소 익힌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북구가 교육국제화 특구의 면모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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