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여자 세팍타크로팀이 제103회 울산광역시 전국체전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세팍타크로 여자 일반부에 참가했다. 지난 7월 5일에 창단한 대구한의대 세팍타크로팀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8월 중순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여자 대학부 레구(3인조) 경기에서 3위에 입상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웠다.    그러나 울산 전국체전의 여자 일반부 첫 경기에서 전통적으로 세팍타크로 강팀인 경북도청을 만나서 한수 위인 실업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완패했다.경기에 참가한 주장인 지가연 선수는 “전국체전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기에 후회는 없고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으며, 앞으로 대구한의대와 대구광역시 대표선수라는 사명감을 갖고 기술과 체력 훈련에 전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현재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심판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세팍타크로팀 이영익 지도교수는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이 고맙고, 지금의 선수들과 내년에 들어올 좋은 선수들을 열심히 잘 지도해서 대학부 챔피언의 꿈을 최대한 빨리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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